런던-미들섹스 보건부, 수요일부터 예약없이 방문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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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당국자들은 화요일(7/13) 런던-미들섹스 주민들은 1차 접종을 받기 위하여 수요일부터는 더 이상 예약을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런던-미들섹스 보건부(MLHU)는 수요일부터 백신 1차 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은 지역의 4개 백신 접종 클리닉 중 한 곳을 방문(walk-in)하여 접종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클리닉이 문을 닫기 1시간 전까지 방문해야 하는데 이는 클리닉이 사용하고 있는 백신의 당일 재고를 완전히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보건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 발표는 지역 의료담당관인 Dr. Chris Mackie박사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거주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제 4차 유행에 대해 경고하면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례가 일주일 이상 계속 한자리 사례를 보고하고 있지만, 관계자들은 그 중 거의 대부분의 사례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런던 지역 인구의 약 5분의 1)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가장 최근 데이터인 7월 10일 기준으로 런던 지역에서는 18세 이상 인구의 약 78.4%가 최소 1회 접종을 받았으며, 48.9%는 2회 접종을 완료하였다.

보건부는 방문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은 사람들이 모두 2회 접종을 마치고 여름을 보냄과 동시에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부터도 좀더 보호받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 보건부는 7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도시 전역과 Parkhill, Strathroy 및 Glencoe에서 13개의 팝업 백신 클리닉을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팝업 클리닉은 1차 뿐만아니라 2차 접종도 받을 수 있으며 예약이 필요없다.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많은 팝업 클리닉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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