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백신 미접종자들 중에서 발생하는 COVID-19 사례를 정기적으로 발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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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Kieran Moore

온타리오주는 코로나 사례에서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분하여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요일 온타리오 주 의료담당관은 미접종자가 코로나에 걸릴 위험이 접종자보다 6.4배 더 높다고 밝혔다.

최고 의료 책임자인 Dr. Kieran Moore 박사는 아직 COVID-19 백신 2차 접종이 필요한 온타리오 주민은 약 180만 명이 아직 있으며, 델타 변종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코로나 사례를 증가시킬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예방 접종을 받는 경우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이 절대적으로 낮아진다는 이점을 온타리오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접종률이 제일 낮은 연령대는 12세~17세 사이 청소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타리오주는 매일 새로운 사례 수, 입원 및 사망자 수를 보고하고 있지만 해당 사람들의 예방 접종 상태는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보건부는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비율을 포함하도록 보고서를 수정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가정의인 Jennifer Kwan 박사는 최근 두 가지 보고서를 보고 지난 달에 입원했거나 사망한 예방 접종자 및 미접종자의 비율을 계산해보니 6월 12일에서 7월 10일 사이에 온타리오주에서 발생한 COVID-19 사망자의 거의 96%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부분적으로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었다고 밝혔다.

그 기간 동안 백신을 2차접종까지 완료한 11명의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80세 이상의 사람들이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전체 COVID-19 중환자실 입원의 99.5%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부분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이었고, ICU에 입원했던 사람 중에 2차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단 한명 뿐이었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화요일,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들은 COVID-19 사례의 0.5%만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BC주 질병통제센터의 가장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6월 15일부터 7월 15일 사이 완전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COVID-19 사례의 5% 미만이었다. 같은 기간 동안 BC주에서 COVID-19로 입원한 사람들 중에서 78%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한편, 캐나다에서 가장 큰 공항인 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더 이상 도착하는 국제 승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상태에 따라 다른 세관을 지나도록 나누지 않는다.

피어슨 국제공항 측은 지난주에 미국이나 다른 지역에서 도착하는 국제선 여행자들을 백신 접종 대기열과 부분적 또는 미접종 대기열로 분류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GTA 공항당국(Greater Toronto Airports Authority) 대변인은 이 관행이 이번 월요일부터 전면 중단되었다고 말했다.

Beverly MacDonald는 성명에서 공항이 예방 접종을 받은 여행자와 부분적으로 또는 미접종된 여행자를 서로 다른 세관으로 분리하는 것은 운영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제 승객이 세관 직원에게 도착하면 예방접종 상태와 관련된 입국 요건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캐나다 시민과 영주권자는 이제 해외에서 캐나다에 도착할 때 14일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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