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lph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료품점 접촉에서 코로나 감염위험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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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Guelph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료품점에서 쇼핑할 때 맘이 쬐끔 덜 불안해도 되겠더라.

구엘프 대학(University of Guelph)의 연구원들의 연구를 통해 식료품점에서의 표면접촉에서 COVID-19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대학은 연구팀이 식료품점에서 접촉이 잦은 수백 개의 접촉면을 문질렀지만 아무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양성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품과학과의 Maria Corradini 교수와 박사과정의 Maleeka Singh가 주도했다. 그들은 권장되는 청소 프로토콜을 매장이 준수하는 한, 식료품점에 있는 표면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낮다고 결론지었다.

Corradini 교수는 “고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접촉되는 표면을 매장에서 청소하고 소독하면 식료품점에서 사람으로 바이러스가 감염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대학은 바이러스가 병원의 접촉표면에서 몇 시간 또는 며칠 동안 생존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은 후 연구팀이 작년부터 식료품점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2020년 제2차 대유행이 발생하는 동안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 사이에 약 한 달 동안 4개의 온타리오 식료품점에서 957개의 샘플을 채취했다.

그들은 카트와 바구니의 손잡이, 계산대에서 지불 단말기와 컨베이어 벨트, 델리 카운터 주변 표면, 냉동 식품 섹션의 플라스틱 및 금속 손잡이를 닦아 샘플을 채취했다.

상점이 도시 지역에 있건 또는 교외 지역에 있건, 혹은 샘플링 일시나 상점 내에서의 접촉면 위치 등에 관계없이 샘플 중 어느 곳에서도 바이러스에 대해 양성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Corradini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매장에서 정기적인 소독 루틴을 시행하고 매장 직원의 건강을 모니터링(열체크 등)할 경우 식료품점 내에서 접촉이 많은 표면으로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은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최근 ‘현행 식품과학 연구'(Current Research in Food Science) 저널에 게재되었다.

연구원들은 그들의 발견이, 표면을 통한 COVID-19의 전염이 원칙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가능성이 낮다고 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과를 뒷받침한다고 언급했다.

감염이 된다면 주요 감염 경로는 기존 감염자를 통한 비말 또는 공기 전파를 통한 것이라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CDC 지침에 따르면 24시간 이내에 해당 지역에서 의심되거나 확인된 COVID-19 사례가 없으면 손이 많이 닿는 표면을 세제나 비누로 하루에 한 번 청소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CDC는 또한 일관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청소 등 기타 조치를 취함으로써 전염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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