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역 9월 주택 통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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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국진 (PC275 리얼터) / 519-851-0851/ kj@pc275.com)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런던 주택시장

2021년 9월 런던 St.Thomas 부동산협회 통계에 따르면, 9월에 총 864채의 주택 거래가 있었는데 이 수치는 1978년 협회 통계 집계 이후 두번째로 높은 거래량이었습니다. 또한 1월부터 9월까지 집계된 거래량을 보면 총 8756채의 주택 거래가 있었는데 이 수치는 1월-9월 거래량중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9월중 신규 매물건수는 1057건으로서,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지만, 9월말Active listing 건수가 628채가 남아서, 주택 시장에 매물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라고 하겠습니다. Month of Inventory가 0.6 에 불과하여, 현재 판매되는 속도를 기준으로 했을때, 현재 모든 매물들이 약 2주만에 매도 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주택 공급이 부족합니다.

평균 매매가격 및 HPI 가격

이런 시장 상황을 반영하듯, 평균가격이나 HPI 가격 모두 상승을 보였던 9월이었습니다.

평균가격 상승과 더불어 시장에 나온 매물이 몇일 만에 판매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Days on market 지수도 여전히 낮은 수치인 7일+ 였는데 이는 평균적으로 매물이 나오면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매도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계속되는 단독주택 선호

여러 종류의 주택유형중 단독주택에 대한 바이어들의 인기가 지속되었던 9월이었습니다. 단독주택의 9월중 거래량은 648 건이었습니다. 다만 단독주택 뿐 아니라 타운하우스나 아파트 유닛도 거래량이 각각 1087건, 812 건으로 사상 최고의 거래량을 보였던 9월이었고, 이런 강한 거래량은 단독주택 가격 상승이 부담스러운 매수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 유형인 타운하우스나 아파트 유닛이 접근 가능한 가격대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아래 도표는 HPI 가격의 주택유형별 연간 가격 변동율입니다.

대부분의 주택유형의 가격이 전년대비 30% 이상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50만불에 거래되었던 집이 지금은 65만불 이상으로 팔린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마무리

지난 9월도 주택시장은 여전히 강한 매수세가 몰렸던 시장이었음이 통계자료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 매물은 적은데 매수자는 많은 현상은 현재의 시장 상황에 비추어볼 때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 토론토, 키치너, 워털루 등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 519-851-0851 또는 이메일 kj.paeng@gmail.com으로 연락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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