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정부는 음식점과 체육관을 제외하고는 토요일(10/9)부터 영화관, 극장, 스포츠 경기장, 회의 및 이벤트, 경마나 경주 관람석에서의 인원 제한을 해제하여 인원의 100% 수용을 허용했다.
정부는 예방접종 수준이 높고 공중 보건지표가 안정적이며 지난달 발효된 백신증명서 제도 등을 기반으로 제한조치들을 변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타리오 보건부 Christine Elliott 장관은 “온타리오주에서 2,200만 회 이상의 접종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백신증명서 제도가 추가적인 보호 기능을 하고있는 선택적인 분야에서 수용인원 제한조치를 조심스럽게 해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용인원 제한이 해제되더라도 보건당국은 여전히 해당 장소에서 안면 가리개와 상태검사(screening) 및 접촉추적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정상 수용인원이 최대 2만명 이상인 야외 시설에서는 여전히 예방접종증명서가 필요하다.
한편, 9월 22일에 발효된 백신증명서 시행을 계기로 주정부에 해당 제한을 철회해줄 것을 요구해온 식당과 체육관은 인원제한 해제에서 제외되었다.
주정부는 발표에서 언급되지 않은 모든 곳에서는 수용인원 제한이 계속 유효하다고 말했다.
목요일(10/7) 오후 8시 기준의 자료에 따르면 1,060만명 이상이 2회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이는 12세 이상 적격자 인구의 82%에 해당한다. 1회 접종자는 86.8%이다.
Maple Leafs Sports and Entertainment는 발표 직후 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Maple Leafs와 Raptors를 경기장 관람석 전체에서 응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생음악 협회Canadian Live Music Association)에서도 이번 발표를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