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해외여행용 백신여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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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가 목요일(10/22) 표준화된 연방 백신증명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백신여권(vaccine passport)에는 이름, 생년월일 및 COVID-19 백신 접종 내역이 표시된다.

그는 Saskatchewan, 온타리오, Québec, Nova Scotia, Newfoundland 및 Labrador와 세 territories 지역에서 이 국가 표준을 도입하였으며 다른 주들도 다음달까지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국가 표준은 각 주지방의 백신증명서를 기반으로하여 사용하게 된다. 해당 주정부의 예방접종증명서를 다운로드했을 때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연방 승인 표시가 있는 경우 캐나다 백신여권으로 사용할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해외여행용 백신 여권은 각 주 정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에 저장하거나 프린트 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백신여권은 이제 모든 주에서 예방접종증명서로 통용된다.

정부는 캐나다 내에서 뿐만아니라 해외여행용 문서로서 다른 나라들이 이 백신여권을 백신접종 증명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는 이 증명서가 다른 국가에 통용하는 것을 보장하지는 못하며, 여행자는 사전에 여행 목적지 국가와 경유 국가의 규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30일부터는 국내선 비행기이나 열차에 탑승하려면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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