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가톨릭 학교 3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인 오미크론(Omicron)의 잠재적 관련성으로 인해 최소한 이번주 남은 동안 원격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템즈밸리 교육청 역시 현재 2곳의 학교에서 오미크론과의 밀접한 접촉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지만 현재로서는 계속 학교를 오픈할 방침이다.
미들섹스-런던 보건부는 월요일 클러스터(같은 원인으로 이루어진 군집)로 이루어진 30개의 사례가 지역에 존재한다는 믿을만한 증거가 있으며 이들과의 고위험 접촉사례는 약 100명 정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지금 유전자 염기서열 검사의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몇몇은 나이지리아에서 런던으로 왔다는 사실과 초기 검역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오마이크론 클러스터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MLHU는 처음에는 오미크론 클러스터가 여러 학교 및 보육 센터와 관련이 있다고만 밝히고 구체적 학교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학교의 오미크론 클러스터는 또한 Dearness Dr에 위치한 교회인 God’s Favorite House에서의 집단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
월요일 밤, MLHU는 런던 가톨릭교육청은 St. Marguerite, St. Nicholas, St. Mary Choir and Orchestra 초등학교들이 여러 학생들과 직원들이 잠재적으로 오미크론 클러스터와 관련성으로 인해 격리됨으로 인해 즉시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교육청은 대면 수업이 다음 주 월요일(12월 13일)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MLHU의 자료에 따르면 St. Marguerite d’Youville 초등학교에서는 5명, St. Nicholas 초등학교에서는 3명, St. Mary Choir 초등학교에서는 2명의 사례가 확인되었다.
템스밸리 교육청은 월요일 밤 런던의 Princess Elizabeth Public School과 델라웨어(Delaware, 코모카 남쪽) 지역의 Delaware Public School이 밀접한 접촉으로 인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사례에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격리 중이며 현재 학교는 계속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