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정부는 금요일에 온타리오주의 COVID-19 백신 접종 증명에 관한 변경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토 선과 CBC 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백신 접종을 증명할 때 QR 코드 영수증만을 유일한 증명 수단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이전에 허용되었던 접종 확인서(vaccination receipts)는 위조에 취약했던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언제부터 이러한 변경사항이 발효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또 정부는 애초 내년 1월 17일 이후로 특정부문에 있어서는 백신 증명 제도를 없애겠다고 했으나 그 이후로도 접종 증명제도를 연장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온타리오 주의 제한조치 해제 계획의 일부는 이미 보류 상태이다. 정부는 당초 11월 15일 나이트클럽 등의 ‘고위험 환경’에서 수용인원 한도를 해제할 계획이었다.
온타리오 주는 최근 COVID-19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어제 목요일에 1,290건의 사례가 보고되어 지난 5월 말 이후 하루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주 초 온타리오주 COVID-19 과학자문모임(Science Advisory Table)은 사례와 ICU 입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집중치료(intensive care)를 받은 사람들의 수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