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는 여행 기간에 관계없이 모든 여행객에 대하여 캐나다 도착 전 음성 PCR 검사 의무를 재실시한다고 금요일(12/17) 발표했다.
연방 보건부 Duclos 장관은 12월 21일부터 72시간 미만으로 해외를 다녀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서도 음성의 PRC검사 결과를 요구할 것이며, 이는 해외여행 기간에 상관없이 PCR검사 결과를 요구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를 방문하려는 계획이 있는 여행객은 캐나다 도착 전에 캐나다 이외의 국가에서 사전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11월에 연방정부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캐나다인들은 72시간 이내의 짧은 해외 여행의 경우 캐나다 입국 시 음성 PCR검사결과를 요구하던 기존 조치를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72시간 이상의 여행객들에게는 PCR검사결과 제출을 그대로 의무화했다.
일요일 새벽부터는 아프리카 10개국에 내려진 여행금지조치가 해제된다. 해당 국가는 나이지리아, 말라위, 이집트, 남아프리카 공화국, 모잠비크, 나미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레소토, 에스와티니 등이다.
온타리오주는 금요일에 3,124명, 퀘백은 3,768명의 신규확진자 사례를 기록했다 .
캐나다의 백신 접종률은 현재 전체 인구의 76%이며, 정보는 Omicron이 백신의 효과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부스터 접종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온타리오주 COVID-19 모델 전문가들은 부스터만으로는 오미크론의 영향을 약화시킬 수 없으며 사회적 접촉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