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주정부, 의료인력 부족으로 COVID 양성 직원의 근무 허용. 온타리오도 비슷한 조치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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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주에서 연일 기록적인 코로나 신규확진자 사례를 보이고 있지만 실제 사례는 더 많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연휴로 인해 검사가 지연되었고 테스트 센터 역시 예약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화요일, 퀘벡 보건부 장관(Christian Dube)은 COVID-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일부 의료 종사자들도 계속 일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의료 시스템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는 불가피하며 특정 조건에서 사례별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퀘벡에서는 하루에 12,833명의 신규 사례와 702명의 입원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바이러스와 관련한 사망자는 15명이 늘었다.

“입원이 증가하면서 환자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지만 돌볼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매니토바와 온타리오 주정부 역시 의료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비슷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니토바주는 화요일 825명의 신규사례, 온타리오주는 8,825명의 신규사례를 보고했다.

온타리오주는 내일 목요일부터 장기 요양원에서는 방문객을 받지 않을 것이며, 요양원 주민들의 사회적 모임을 위한 외출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며칠 내로 1월 개학을 맞아 학교에는 어떤 조치를 취할지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런던과 온타리오에서는 연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런던은 수요일 378명이 보고되어 크리스마스 때의 355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런던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

온타리오주는 수요일 10,436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최고치를 다시 갱신했다.

온타리오 주 신규확진자 7일 이동평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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