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1월 전국에 코로나 신속 테스트 키트 140M 개 각 주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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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오미크론 변종이 계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이번 달에 1억4천만 개의 신속 테스트 키트를 각 주와 준주들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이브 뒤클로(Jean-Yves Duclos) 연방 보건장관은 수요일(20일) 캐나다의 코로나 현황을 업데이트하는 자리에서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오마이크론이 캐나다에 상륙한 이후 줄곧 신속 항원테스트 키트(Rapid antigen test)가 급속히 바닥났다.

특히 2021년 휴가철을 앞두고 수백만 명이 몇 시간 동안 줄을 서 가며 항원테스트 키드를 가져갔다.

Duclos 장관은 캐나다에서 현재까지 1억 2천만 개의 키트가 배포되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각 주에서는 병원의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제한조치를 실시했다.

온타리오주는 수요일부터 체육관을 폐쇄하고, 실내 식사를 금지하며, 사적모임을 5명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1월 26일까지 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학생들도 1월 17일까지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한다.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자들은 또한 최근 입원환자의 급증과 의료직원들의 자가격리라는 이중고 때문에 긴급을 요하지 않는 모든 수술을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타리오주는 또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증상이 있는 사람과 입원한 사람으로 제한했다. 또 신속항원검사(Rapid antigen test)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추가적으로 PCR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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