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330개 이상의 학교 30% 이상의 결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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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는 학교 정책과 관련하여, 학교에서 발생하는 신규확진자 수를 보고받는 시스템에서 학생의 결석률이 얼마인지를 보고 받는 시스템으로 전환한 바 있으나 이 새로운 전략의 효과에 대한 실효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지난 금요일 기준으로 온타리오 주에서 337개 학교가 결석률이 30% 이상이지만 그렇다고 이런 결석이 모두 COVID와 관련성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337개 학교 중 결석률이 50%를 넘긴 학교 수도 111개나 되었다.

주정부는 테스트 범위를 제한하는 정책으로 인해 더 이상 학교에서 COVID-19 사례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정보를 더 이상 발표하지 않는다.

런던 지역에서는 템스밸리 교육청이나 카톨릭 교육청 모두 결석률이 30%를 넘지 않고 있다.

TVDSB 관계자는 “결석률은 확실히 학교에서 감염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그러나 그것이 COVID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지금은 독감 시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TVDSB 부국장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이 안전한지에 대한 판단은 부모에 재량이라고 말한다.

런던 지역의 학교 중에서 결석률 30% 한도선에 도달한 학교는 아직 없지만 이 중 Franklin D Roosevelt Public School은 29.5%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hames Valley 초등학교 교사 연합회 회장인 Craig Smith씨는 30%라는 기준이 가장 적합한지는 의문이라고 말한다.

Smith씨는 “30%가 학교에서 결석하고 있다면 이는 다른 대다수의 학교 사람들이 이미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만약 목표가 ‘안전’이라면 기준을 좀 더 낮추어야 될 것같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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