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상청은 런던, 미들섹스 카운티 및 주변 지역에 겨울 폭풍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이번 주 후반에는 폭설(heavy snow)과 돌풍(wind gust)가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 주의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해당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2월에 온타리오주 남부 지역에는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한 바 있다.
기상학자들은 화요일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수요일 오후에는 폭설과 돌풍을 동반하는 눈으로 바뀔 것으로 예보하여, 날리는 눈으로 시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눈은 금요일 아침부터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때까지 런던 지역에는 총 20~30센티미터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 런던 지역은 맑은 날씨와 함께 영하 16도의 추운 날씨가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은 영하 3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에는 낮 최고기온 2도에서 처음에는 눈이 비와 섞여 내리다가, 목요일에는 낮 최고 기온 -7도와 함께 눈이 예상되며, 금요일에는 구름이 섞인 맑은 날씨 속에 최고 기온 -10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