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최고 의료책임자 Dr. Kieran Moore 박사는 수요일 온타리오주에서는 오는 3월 21일부터 대부분의 실내환경에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무어 박사는 최신 업데이트에서 “우리는 이제 장기적으로 COVID-19와 함께 생활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제 팬데믹에 대해서 보다 균형 잡힌 대응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주 전체의 학교, 레스토랑, 바, 체육관, 영화관에서는 3월 21일부터 더이상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그러나 개인이 원하기만 하면 그 날짜 이후에도 개인별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 주 월요일인 3월 14일부터는 학교, 어린이집, 병원, 요양원 직원에 대하여 백신의 의무 접종 요건도 종료된다.
그러나 대중 교통, 장기요양원과 은퇴시설, 병원, 보호소, 교소도와 같은 장소에서는 4월 27일까지는 계속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그 이후부터는 여기에서도 마스크 의무가 종료된다.
또한 정부가 주 차원에서 공중 보건 관련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온타리오 재개방법(ROA)이 3월 28일에 만료된다. 그러나 이날부터 마지막으로 30일 동안 한번 더 연장될 전망이다.
수요일 기자 회견에서 Doug Ford 총리는 3월 21일 이후부터는 마스크 착용은 개인적인 선택사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부는 이에 앞서 3월 1일부터 대부분의 비필수 사업체에서 백신접종 증명서 요건을 폐지한 바 있다. 수용인원 제한 및 물리적 거리 유지 요건도 이 때부터 해제되었다.
COVID-19에 양성인 사람들에 대한 격리 규정도 바뀌고 있다.
수요일부터는 집 밖에서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더이상 자가격리하지 않아도 된다.
집에서 걸린 경우 18세 이상이고 부스터 접종을 받았거나, 2회에 걸쳐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다면 자가격리할 필요는 없다. 지난 90일 이내에 걸린 적이 있어도 자가격리할 필요없다.
위의 경우를 제외하고 (백신접종을 받지 않는 등) 집에서 노출되었다면 10일동안 자가격리해야 한다.
집에서건 밖에서건 코로나에 걸린 사람은 자가격리는 하지 않더라도 10일 동안 증상을 자가 모니터링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 벗어야 할 수 있는 활동을 피하도록 해야한다. 질환을 가진 사람을 방문해서는 안 되며, 병원이나 장기 요양원과 같은 고위험 환경에서 근무하거나 방문해서는 안된다.
이전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5일, 백신 미접종자는 10일동안 자가격리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