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남부의 봄 날씨는 따뜻한 기온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애를 태울 전망이다. 두 걸음 앞으로 가는 것 같다가도 다시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날씨가 반복될 예정이다.
최소한 4월 1~2주 동안에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활성화되어있는 폭풍(storm)의 경로에 놓여있는 온타리오 남부는 시즌이 늦었지만 여전히 한기를 가져올 전망이며 많은 비와 함께 눈이 더 내릴 가능성도 있다.
습한 패턴은 봄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흙탕 시즌이 연장되고 최악의 경우 홍수 시즌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카티지 지역 전역에 쌓인 눈은 올해 평년보다 낮아서 봄에 눈이 녹아서 흘러내리는 양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 봄(4월 3주까지)의 한파 이후 기온은 4월 말과 5월 초에 몇 주 동안 평년보다 높아지는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는 평년보다 강우량이 높고 기온은 향후 3개월 동안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5월 말까지는 온화한 기후가 지속되지만 그 후로는 일단 기상이 악화되기 시작하면 늦봄과 초여름에 매우 악화된 날씨가 될 수 있다.
<Global News 기상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