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Monkeypox 첫 사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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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미들섹스-런던 보건부(MLHU)는 런던 지역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monkeypox)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MLHU 직원들은 전염 예방을 위한 후속조치가 필요할 정도로 감염자와 긴밀한 접촉이 있었던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MLHU의 의료 책임자인 Alex Summers 박사는 “환자는 잘 지내고 있다. 우리 지역에 원숭이두창의 첫 번째 사례가 보고되었지만 커뮤니티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다.”고 말했다.

캐나다 전역에서 원숭이두창의 첫 사례는 5월 19일에 보고된 바 있다.

천연두와 비슷한 바이러스 질환 계열에 속하는 원숭이두창은 일반적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된다.

MLHU 언론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질환은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 혹은 진물과의 직접적인 접촉, 감염된 사람과 장기간 노출로 인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숭이 두창은 천연두보다는 덜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며 열, 두통, 림프절 붓기 등을 동반한다. 수두 같은 발진이 발생하며 얼굴에도 나타날 수 있다.

원숭이두창에 걸린 사람은 발진이 시작되기 5일 전부터 수두에 딱지가 앉아 말라 떨어질 때까지 감염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MLHU에 따르면 항바이러스제와 천연두에 대한 사전 예방접종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원숭이두창에 대한 특정 치료법은 없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원숭이두창 사례가 112명 보고되었으며, 세계적으로는 1,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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