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응급실에서 평균 대기 시간 거의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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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Quality Ontario의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민들은 지난 4월 응급실에서 의사와 만나기까지 평균 114분(1시간 54분) 이상을 기다렸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평균 대기 시간이 변동했다.

2021년 4월 코로나19 3차 유행 당시 평균 대기시간은 약 1.3시간이었으나, 2021년 8월과 2021년 11월의 대기 시간은 1.9시간에 이르렀다.

자료에는 온타리오주 전역의 병원별 대기 시간도 조사되었다.

응급실 대기 시간이 가장 긴 병원은 Windsor Regional Hospital이었으며 대기시간은 무려 5시간이었다.

2위는 대기시간이 3시간 35분이었던 오타와 인근의 Hawkesbury 병원과 Oakville-Trafalgar Memorial 병원이었다.

토론토의 Sunnybrook Health Sciences Center의 평균 대기시간은 3.3시간이었다.

자료에 따르면 의사 진찰을 가장 빨리 받는 응급실은 Newmarket의 Southlake 지역 센터와 Brampton의 William Osler Health System로 36분이었다.

한편, 보고서에는 평균적으로 병원에 체류하는 시간도 나왔다. 응급이 아닌 환자가 응급실을 가서 체류한 시간은 평균 3시간이었다. 그리고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환자의 76%가 4시간 이내에 응급실 방문을 마쳤다.

응급도가 높은 사람들은 평균 4.5시간을 체류했고 환자의 90%가 8시간 이내에 응급실 방문을 마쳤다.

그리고 입원수속까지 간 환자들은 평균 20시간을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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