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최고 의료담당관, 규제 가능성 언급하며 마스크 착용을 촉구

631

온타리오주 최고의료담당관(top doctor)인 Dr. Kieran Moore씨는 COVID-19 사례가 증가하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그렇지 않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타리오주의 의료 시스템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포드 정부가 잠재적으로 마스크 의무착용 정책을 다시 시행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뉴스 인터뷰에서 그는 병원 입원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급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백신과 부스터를 늘이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70세 이상의 온타리오주 시니어들 사이에서 4차 접종율이 약 16%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는 좌시할 수 없는 상황(not acceptable)이라 언급하고 필요한 경우에 마스크 의무착용과 같은 의무적 공중 보건조치를 부활시킬 수도 있다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부스터샷 예약을 빨리 잡으라고 권고했다.

그는 마스크 의무착용은 현재로서는 아직 권장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만약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필요하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ublic Health Ontario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초에 COVID-19 양성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0일 테스트 기준으로 양성반응이 11.4%였는데, 10월 1일로 끝나는 주의 테스트 결과물은 13.3%로 수치가 증가했다.

이전에 온타리오 주민들은 “이제 COVID와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던 Moore 박사는 이제 연례적으로 매년 부스터샷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온타리오주는 10월 17일부터 연령 범위를 확대하여 이제 12세 이상의 모든 온타리오 주민은 화이자의 bivalent 부스터샷을 받을 수 있다.

연방 정부는 지난달 모더나의 변형 부스터를 먼저 승인한 바 있다.

globalnews.ca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