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아기엄마들, 저렴한 분유 구하기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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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엄마가 된 Victoria Trglavcnik는 저가용 분유(generic brand)를 구하려면 고군분투해야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분유가 부족해서 런던 지역의 상점들을 샅샅이 뒤지고 있고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엄마들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Trglavcnik은 “모든 사람들이 전화로 알아보고 있고 온라인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사람들은 분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Trglavcnik은 지난 9월 이후로 generic brand의 분유를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극소수의 저렴한 브랜드의 분유만이 아직 대형 상점의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대안이 없다면 부모들은 평소 가격의 2~3배를 더 지출하거나 혹은 다른 성분을 포함하는 브랜드로 옮겨야 할 것이라고 Trglavcnik은 말했다.

그녀는 “분유는 그래도 식품이지 않나? 같은 식품인데 왜 이렇게 가격범위가 넓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generic brand 분유는 모유의 특정 단백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신생아들에게 영양분을 제공한다.

Trglavcnik씨는 캐나다 전역에서 미국 공급망 문제로 인해 저자극성 분유의 공급이 줄어들고 있으며 런던의 엄마들은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에서 다른 옵션을 찾기 위해 패닉 구매를 함에 따라 분유가 부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몇 달이나 계속 런던 약국들의 진열대는 보통 때보다 훨씬 비어 있었다. 일주일에 몇 번이나 Trglavcnik씨는 해밀턴의 코스트코를 포함하여 여러 매장에 전화를 건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알레르기와 특정 의료 조건에 있는 유아들을 위한 분유가 전국적으로 계속 부족한 실정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일반 분유는 부족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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