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9월 13일부터 예방접종 증명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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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는 월요일(8/23) 특정 사모임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예방 접종 증명서를 요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9월 13일부로 특정 모임이나 활동에 입장을 하려면 최소 한번의 COVID-19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10월 24일부터는 입장하려면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2회 접종을 받은 후 최소 7일 경과)

그 사이에는 지역사회에 따라 바이러스 전파가 크게 증가하는 지역이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지역 의료보건담당자의 재량에 따라 완전 예방접종을 요구할 수 있다.

BC주 존 호건(John Horgan) 총리는 “백신은 코로나를 퇴치하기 위한 우리의 티켓”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저는 모든 적격한 BC주 주민들에게 예방접종을 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 지역사회 사람들을 보호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7월에 퀘벡주는 소매업을 제외한 비필수 업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9월 1일부터 백신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BC주에서는 12세 이상인 사람들이 티켓이 있는 실내 스포츠 행사, 레스토랑의 실내 및 파티오 식사, 피트니스 센터, 카지노, 회의 및 결혼식과 같은 실내 행사에 입장하려면 예방접종 증빙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안전한 웹링크가 9월 13일 이전에 사람들에게 제공 및 공개될 예정이며, 여기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예방접종증명서에 사적으로 열람할 수 있다.

개인은 지정된 비즈니스 및 이벤트에 입장하거나 사용하기 위해 사본을 휴대전화에 저장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기록에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안전한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주정부는 처음에는 약간의 불편이 있을 수도 있지만 시스템 자체는 안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Horgan은 “안전한 포털 서비스를 위해 정부 내부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여부를 제외한 다른 건강 세부정보에 관한 것은 다루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개인정보 보호 위원 및 전문 기술인력들과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

실내 종교모임, 소매업, 식료품점 또는 의료 시스템에는 예방접종 확인서 요구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사람이나 종교적인 이유로 접종을 원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예외적 면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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