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추운 월요일… 밤에는 폭설 주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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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 아침까지 폭설이 예상되면서 런던-미들섹스 지역에 눈 폭풍(snow squalls)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휴런 호수 상공에 있는 눈 폭풍이 월요일 저녁 남쪽으로 이동하여 화요일 아침에나 눈이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심할 경우 12시간 동안 15~20센티미터가 쌓일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눈 폭풍의 경우 기상조건 변동이 심하여 몇 킬로미터 이내에서도 맑은 하늘에서 폭설로 흔히 변하게 된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기상학자들은 운전시 때때로 가시거리가 거의 0에 가까울 수 있고 도로도 눈과 빙판길로 덮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런던에서는 월요일 낮 최고 기온이 -9C, 밤새 최저 기온은 -15C로 예보되어 매우 추운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밤새 10~20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되며 화요일 아침에는 2센티미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화요일은 낮 최고 -6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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