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정의 간호칼럼

김귀정의 간호칼럼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14) 객지에서 고생하는 간호사 영어

(글쓴이: 글쓴이: 김귀정.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치다 2002년 캐나다 런던에 정착. 팬쇼와 웨스턴 졸업 후 RPN을 거쳐 현재 RN으로서 환자를 돌보며 신명나게...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7) –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지난 달, 퇴근 길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이다. 션과 알리는 결혼을 두어 달 앞두고 의사에게서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정기적인 신체검사여서...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 그에게만 닥친 불행

<글쓴이; 김귀정.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치다 2002년 캐나다 런던에 정착. 팬쇼 졸업 후 RPN으로 근무하며 웨스턴으로 진학. 졸업 후 현재 RN으로서 환자를...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11) – 이식형 심장 충격기 (ICD)와 성생활

(김귀정) 73세의 제프는 저녁 식사 후 티비를 보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와이프 라일라는 황급히 구급차를 부른 후, 남편에게 심폐 소생술을...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13) – 우리는 이민자, 또는 외국인

15여년전 쯤, RPN으로서 나의 첫 직장은 널싱홈(nursing home)이었다. 그 곳에서 함께 일하던 한 PSW(Personal Support Worker), 카밀라는 고국에서는 RN이었지만 캐나다에서는 단기간 교육...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4) – 뭣이 중헌디!

푸릇푸릇했던20대 초반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농담삼아 이렇게 말하곤 했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자”. 나를 비롯한 많은 친구들은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9) -집이 더 위험한 아이들

편집자 주: 이 글은 지난 4월 13일 기고된 글입니다. (김귀정) 십여 년 전, 웨스턴 대학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일...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10) Resuscitate, or Do Not Resuscitate? (심폐소생술)

(글쓴이: 김귀정.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치다 2002년 캐나다 런던에 정착. 팬쇼와 웨스턴 졸업 후 RPN을 거쳐 현재 RN으로서 환자를 돌보며 신명나게 살고...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2) – 백년해로

“모건씨, 아직 새벽 한시 반 밖에 안되었는데요.” “어이쿠, 시간이 그것밖에 안되었다고? 미안해요. 다시 들어가 자야겠네.” 셔츠와 바지까지 말끔하게 갈아...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15) – 아픈 딸, 줄리아

여기 서른 둘의 줄리아가 있다. 그의 병실 창문에는 두꺼운 막이 24시간 내내 드리워져 있어서 한낮에도 방 전체가 어두컴컴하다. 줄리아는 자연광이 창문으로 새어...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9) – 집이 더 위험한 아이들

십여 년 전, 웨스턴 대학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일 때, Community Nursing이라는 과목의 실습을 하게 되었다. 딱히 학교에서 내려온 프로그램이나 지침이 따로...

오늘,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5) – 제대로 감기 앓는 법

“아, 팔로 좀 입을 막으라니깟!!” 남편이 재채기를 할 때마다 내 입에서 터져나오는 잔소리다. 캐나다에서 산 지가 18년 째인데도 남편은 재채기를...